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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나의 냉터뷰’ 트와이스 사나의 성공적 첫 MC 도전

트와이스 사나가 첫 도전한 MC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사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의 스페셜 콘텐츠 ‘사나의 스페셜 냉터뷰’ MC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덱스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스페셜 MC’로 사나가 출연하고 있다. ‘덱스의 냉터뷰’는 지난 2월 덱스가 단독으로 첫 MC를 맡아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다. 권은비, 기안84, 츠키, 신세경 등이 출연한 영상의 경우 200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얻으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덱스의 냉터뷰’ 8화의 경우 조회수 960만 회를 달성하며 ‘일일칠’ 채널의 모든 콘텐츠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나의 MC 도전이 주목을 받은 이유다. ‘덱스의 냉터뷰’에 사나가 출연했을 당시 시청자들은 “덱스와 사나가 둘이 이야기하는데 연애 프로그램보다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사나의 스페셜 냉터뷰’의 게스트로 1화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2화에는 배우 신예은이 출연했다. 두 명 모두 사나와 친분이 있어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MC로서 게스트섭외에 대한 직접적인 능력까지 확인시킨 것이다. 미연이 출연한 1화는 46분, 신예은이 출연한 2화는 39분으로 러닝타임이 길다. 긴 러닝타임이 무색하게 사나는 능숙한 한국어를 보여주며 MC로서 방송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사나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외국인이다. 사나는 Mnet에서 2015년에 방송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식스틴(SIXTEEN)’을 통해 트와이스로 발탁됐다. ‘식스틴’ 방영 당시 외국인이지만 한국어로 팀원들에게 화를 내며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같았어? 진심이야 완전”라고 말해 데뷔 전부터 수준급 한국어를 인정받았다.시청자들은 “사나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 토크와 진행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쁜 여자 둘이 있는 모습 보니까 행복해진다”, “무해하고 건강한 느낌이다”는 반응을 보였다.사나는 게스트들을 칭찬하며 특유의 따뜻한 진행을 보여줬다. 1화에서 사나는 “얼굴 예쁘지. 착하지. 된장찌개 잘 끓이지. 뭐 더 원할 그 말이 없는데”라며 미연을 칭찬했다. 신예은이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하자 사나는 “평소에도 예쁘게 사는 친구구나”라며 “냉장고를 열어도 예쁘고 가방을 봐도 뭐가 많아서 재밌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치켜세웠다.사나는 데뷔 초 ‘치얼업’의 킬링 파트 ‘샤샤샤’를 통해 인기를 얻은 후 다수 예능에 출연했다. 트와이스 멤버들 사이에서 사나는 예능에서 활약을 많이 한 멤버다.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을 하는 도중 ‘치즈김밥’을 애교 있는 말투로 말하는 영상은 조회수 1684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06:24
e스포츠(게임)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사전등록자 200만명 넘어

넷마블은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스달 연대기 사전등록 이벤트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사전등록자 수는 100만명을 넘었고, 한 달도 채 안돼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모두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애플 앱마켓에 출시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PC 버전 22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넷마블은 고퀄리티로 제작된 아스달 연대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영상은 투사 캐릭터가 탄야(드라마 신세경 분)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체형, 얼굴, 헤어, 문신, 피부색, 눈썹, 화장 등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세밀한 캐릭터 디자인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6 11:42
연예일반

장동건 “김옥빈, 韓 여성 배우 중 액션 1인자”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이 짝꿍 능력 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옥빈이 “신세경은 천사”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2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동건(타곤),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아라문의 검 : 짝꿍 능력 시험’ 문제지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흥미를 자극한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 70~90점의 고득점을 예상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들의 탄식과 원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하고, 급기야 장동건은 제작진을 향해 끊임없이 ‘점수 흥정’을 벌여 폭소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네 배우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신세경은 “작가님들과 함께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짚신을 신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신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라문의 검’을 통해 처음으로 신발을 신었다'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배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서로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는데 김옥빈은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 천사다. 행동거지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도 늘 하얀 옷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진짜 천사 같다. 자체 발광하면서 다닌다”라며 ‘신세경 천사설’을 대두시키고,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입을 틀어막는 신세경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신세경은 이준기를 향해 “정말 엄청난 분이시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이준기는 장동건에게 “여전히 보석 같은 배우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팬심을 전하고, 장동건은 김옥빈을 향해 “우리나라 여배우 중 액션 1인자”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서로 릴레이 덕담을 주고받아 보는 이에 훈훈함을 선사한다. 나아가 네 배우는 꼴등 벌칙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해 ‘아라문의 검’ 본편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에도 기대를 끌어올린다.‘아라문의 검’​은​​ 오는 10월 7일, 디즈니+를 통해 7화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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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이준기 “신세경 첫인상? 아름답고 우아…장점만 가득”

‘아라문의 검’ 배우 이준기와 신세경이 서로의 첫인상과 연기 호흡 등을 전했다. 지난 10일 얼루어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준기와 신세경이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준기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연기 잘하신다. 장점만 가득하다”며 “오히려 촬영 시간이 짧게 느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이 “첫인상을 얘기하자면 옛날 옛적으로 올라가야 한다”며 “이토록 멋진 오빠와 연기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과 달라진 점은 딱히 없다. 워낙 현장에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줄 익히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이준기는 “제대로된 악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신세경도 “생각해보니 악역을 해본 적 없다. 악역을 하고 싶다”며 또 “다시 한번 평범하고 현실적인 인물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방영 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대해선 이준기는 “기대해 주셔도 좋다. 각 인물들의 심리, 인물들 간의 관계성이 너무 재밌었다. 나도 촬영하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앞선 에피소드들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번 기회에 다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이준기),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아라문의 검’의 전작인 ‘아스달의 연대기’는 지난 2019년 판타지 사극 장르로 초호화 캐스팅, 신선한 세계관과 장대한 서사를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선 배우 전작의 주인공 송중기와 김지원이 하차하고 이준기와 신세경이 새롭게 합류해 바통을 이어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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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성 청소년 위해 유튜브 수익금 기부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2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측은 배우 신세경으로부터 국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으로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신세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6개월분 생리대와 파우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경은 2019년부터 ‘신세경 sjkuksee’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20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는 14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해에도 그는 유튜브 수익금을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바 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해주신 신세경에게 고맙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0 17:46
연예일반

신세경, 순백의 청순 글래머 자태...광고 촬영 현장 공개

신세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광고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얀 톱을 입고 일자 쇄골과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을 드러냈으며, 무결점 물광 피부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해 10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영화 '어나더 레코드'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여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4 11:13
연예

신세경, 저소득 가정·여성 청소년 위해 유튜브 채널 수익금 기부

배우 신세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기부했다. 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세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파우치 등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신세경은 이번 기부에 대해 “올 한해 많은 분들에게서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지난 2018년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해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다큐 영화 ‘어나더 레코드’를 비롯한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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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코드' ODG 인터뷰, 10살부터 32살까지의 신세경

신세경이 다양한 나이 대로 동화돼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seezn(시즌)과 올레 tv를 통해 공개된 영화 '어나더 레코드(김종관 감독)'의 신세경이 지난 5일 인기 유튜브 채널 ODG에 출연해 이색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아무도 몰랐던 신세경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로 배우 신세경이 아닌 인간 신세경의 모습을 전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세경은 '동갑 신세경 만나기'라는 콘셉트 아래 과거의 대표작을 당시 나이와 동일한 사람에게 보여준 후 이야기를 나눴다. 신세경은 영상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쑥스러워 하다가도, 스크린 너머에 있는 아이에게 "안녕? 나는 10살 신세경이야"라고 소개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10살 어린이를 시작으로 20살의 새내기 대학생, 동갑내기 32살의 직장인까지 다채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해야 하는 환경에 낯설어하는 것도 잠시, 대화가 이어질수록 이들은 웃음과 깊은 공감을 느꼈다. 특히,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최근작 '어나더 레코드'까지 신세경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라 특별함을 더했다. ODG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신세경의 새로운 모습을 전한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일상을 살아가는 신세경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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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코드' 신세경, 가을 감성 가득한 서촌 일상…첫 반응 합격

배우 신세경이 연기가 아닌 본인의 진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지난 달 28일 올레 tv 등에서 공개된 영화 '어나더 레코드(김종관 감독)'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신세경의 솔직한 이야기와 김종관 감독만의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세경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으며, 유튜브와 개인 SNS 등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때문에 '어나더 레코드' 첫 주자로 나선 신세경의 또 다른 일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어나더 레코드'는 타인과 함께하는 낯설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신세경의 모습을 담아냈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신세경의 새로운 매력을 통해 배우 신세경이 아닌 인간 신세경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은 '어나더 레코드'의 배경이 되는 서촌이다. 신세경은 서촌 거리를 직접 거닐면서 카페, 칵테일바, 책방, 레스토랑 등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한다. 고즈넉한 서촌의 분위기와 어울리면서도 가게 주인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개성 넘치는 공간들은 시청자들이 마치 서촌을 랜선투어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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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코드' 김종관 감독 "호기심 있던 신세경, 다큐 찍을 줄은 몰랐다"

김종관 감독이 '어나더 레코드' 첫 주인공으로 신세경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T OTT 플랫폼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김종관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김종관 감독은 "다큐멘터리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그리고 배우에 대한 다큐멘터리니까 배우의 매력과 장점을 실직적으로 느끼고 작업을 했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김종관 감독은 "전부터 연기자로서 봐 왔던 신세경의 모습도 있지만 유튜브도 따로 하지 않나. 어떤 호기심이 있었다. 배우로서 살지만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어떻게 해야 지금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것을 다큐로 다뤄보면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 씨가 출연한 작품들 중 일단 '지붕뚫고 하이킥'을 엄청 열심히 봤다. 개인적인 추억도 많다. 이후에도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드라마를 좋아했고, 영화 '타짜'('타짜-신의 손')을 보면서도 배우의 스타일이나 그런 것에서 호기심을 많이 느꼈다. '나중에 같이 한번 작업 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큐를 찍게 될 줄은 몰랐다. '극 영화로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만 여러 번 했다" 귀띔했다. 그렇다면 '어나더 레코드'는 신세경의 어떤 모습들을 그려 나갈까. "사전에 있던 이미지, 선입견을 통해 영화의 기본적인 방향을 가져 가게 됐고, 인터뷰, 촬영, 편집을 하고 영화를 클로징 하면서 이 배우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는 모습이 있었다. 재미있는 것이 극영화라고 해도 사실 배우의 솔직한 모습을 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극 영화를 할 때 본연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역할이라는 가면을 쓰기도 하지만 그 가면 때문에 본인의 가면을 벗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다큐를 하면서도 이 형식 안에서 면밀하게 봐지는 부분이 있었다. 어떤 부분은 영화와 닮아서 그렇기도 하고, 이 사람의 생각을 들으면서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 복합적인 것들이 재미있었다"며 "다만 과정 자체가 짧아 내가 세경 배우에 대해 많이 알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 또 좋은 작업들을 하면서 인연을 이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촌을 배경으로 신세경의 시선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정겨운 일상, 그리고 신세경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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